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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재난 구조 대신 살상의 도구가 된 인공지능

  • 18기 황두길
  • 조회 : 1205
  • 등록일 : 2026-03-14
KakaoTalk_20260314_213337828.jpg ( 1,087 kb)

지금부터 10년 전인 2016년 3월 13일, 이세돌 9단은 인공지능(AI) 알파고와 벌인 ‘세기의 대국’ 4차전에서 승리했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전 세계에 생중계된 연속 대국에서 사흘 내리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던 그는 드디어 이날 불계승을 거두고 활짝 웃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는 이틀 뒤 다섯 번째 대국에서 또 졌고, 최종적으로 1승 4패를 기록했다. 그가 거둔 한 번의 승리는 인간이 알파고와 겨뤄 유일하게 이긴 기록으로 남았다. 다음 해 알파고와 맞선 중국의 커제 9단은 3전 3패로 대국을 마친 뒤 울음을 터뜨렸다. 구글의 딥마인드는 인간 고수를 다 꺾은 알파고의 바둑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생명과학용으로 개발된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 예측 등의 성과로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에게 노벨 화학상을 안겼다. 알파고가 다녀간 뒤, 한국과 중국에서는 인공지능 열풍이 불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개
naver hdg****   2026-03-14 2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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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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