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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독한 혀들이 돌아왔다

  • 17기 주희
  • 조회 : 74
  • 등록일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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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느닷없는 비상계엄령이 일상을 깨뜨렸다. 계엄은 국회의 침착한 대응으로 발령 6시간 만에 해제되었지만, 이어진 후폭풍이 거세다. 전대미문의 난국에 방송사들도 부산해졌다. 시청자들의 정치 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JTBC>는 과거 간판 프로그램을 부활시켰다. ‘썰전’이다. 독한 혀들이 돌아왔다. 썰전이 정식으로 부활한 건 6년 만이다. 다만 정규 편성이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썰전 2’가 아닌 ‘특집 썰전’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썰전이 멈춘 6년 사이 유튜브가 대안 미디어로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제 썰전의 경쟁자가 지상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알고리즘이다. 유튜브는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결국 시청자는 자신의 성향과 신념에 맞는 정보만 수용하게 된다. 이 같은 에코체임버 효과는 정치 양극화를 부채질한다. 양극화한 사회일수록 균형 잡힌, 합리적인, 침착한 방송이 간절해진다. 돌아온 썰전에 주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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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5-01-26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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