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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단비서재 신간 안내] 철학부터 과학까지 따끈한 신간 소식입니다!
- 선* *
- 조회 : 4103
- 등록일 : 2023-11-16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 단비서재에 책 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서재관리위원들의 추천 도서와 김지영 기자의 추천 도서 한 권, 총 11권입니다!
신난다~~어서 책 읽으러 가야겠다~~
(이런 샷 찍고 싶었잖아요..)
서재관리위원들의 추천사를 통해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비대칭 탈냉전 1990-2020 / 이제훈
서재관리위원a "한겨레 선임기자이자 북한학 박사인 저자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을 되짚어보는 책을 썼습니다. 최근 한미일 공조가 강화한 만큼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자연에 이름 붙이기 / 캐럴 계숙 윤
서재관리위원a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모티브가 되었던 책입니다. 최근 한국에 번역되었습니다. 캐럴 계숙 윤은 뉴욕타임스의 과학 칼럼니스트입니다. 분류학에 대한 흥미로 시작해서 작가는 직관적 감각과 엄밀한 과학의 세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세계가 우리가 아는 세계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읽고 싶습니다."
3. 위태로운 삶 / 주디스 버틀러
서재관리위원b "EBS 위대한 수업에서도 강연하신 주디스 버틀러의 여러 저서 중 한 권으로, 세계에 대한 이해와 글을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어 보고 싶습니다."
4.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유디스 샬란스키
서재관리위원b "한겨레와 씨네21에서 도서에 관한 걸 쓴 기사를 보고 알게 됐는데 상실에 관한 내용이라 흥미로웠기도 하고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있었어서 이번 기회로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5.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6.파견자들 / 김초엽
서재관리위원c (매우 심플) "두 작가(김초엽, 무라카미 하루키) 모두 신간이 나와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7. 애도 일기 / 롤랑 바르트
서재관리위원 d "읽어 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음. 시의적절하다고 생각.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애도’라는 용어의 사용 빈도 또한 높아지는 듯함. 동시에 애도라는 만큼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바르트의 이 책이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지에 다해 알려주지 않을까 싶음"
8.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 / 한상원
서재관리위원 d "몇 년 전에 계몽의 변증법 읽으려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에 관련 해설서가 나와서..."
9.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
서재관리위원 e"ㅎㅎ 읽고 싶어서 보관함에 놔둔 책입니다."
10.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 이인규
11.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강지나
지영 " <경향신문>의 [책과 삶]을 읽고 대안까지 제시한 귀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독서 용품이 마련되었습니다.
독서대 두 대입니다!
독서대는 단비서재 안에서만 사용해주시고,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아 주세요~~
그럼, 다들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