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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종이책으로 찾아온...심층 기획 '이주노동자의 집'
- 이* 헌
- 조회 : 5749
- 등록일 : 2020-08-2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세저리민께 소식 전해요.
단비뉴스 특별취재팀(김지연, 홍석희, 최유진, 이정헌)의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속에 갇힌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권>기사를 책으로도 볼 수 있게 됐어요. 저희 기획은 지난 5월 ‘탐사∙심층∙르포취재물 공모’(뉴스통신진흥회 주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답니다.
이번에 뉴스통신진흥회가 단비뉴스의 기획기사를 포함한 9편의 수상작을 책으로 엮어냈어요.
바로 이것!
무려 일만 구천원!
사서 읽기에는 부담이 있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비.서.재.본.격.입.고
감히 평하자면, 세저리 단비뉴스의 스테디셀러 <벼랑에 선 사람들>, <황혼길 서러워라>, <마지막 비상구>에 버금가는 역작으로서...(안보이겠지?으흠)
단비뉴스 특별취재팀의 기획기사 이외에도, 모두 좋은 기획기사들이에요. 기성언론이 주목하지 않은 주제부터,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정말 디테일하고 세밀한 기사들도 많답니다. 세저리민들의 공부에 도움이 될 기사들로 가득 채워져있다고 생각해요.
마우스 스크롤 내리면서 기사보기 지칠 때, 컴퓨터 화면에 눈이 피로할 때, 이 책 한번 펼쳐보셔요!
(깨알홍보) 물론 컴퓨터, 모바일로도 볼 수 있겠죠?
인터랙티브] 공장 옆, 비닐하우스 아래, 바다 위 이주노동자의 집
차례
-최우수상
●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속에 같힌 외국인노동자의 주거권
-우수상
● 소년보소 '6호 처분', 그 소년들이 사는 세상
● 국가가 사람을 버렸다. 군 사망사건 유족들이 뭍는 '국가의 책임'
-가작
● 친일 반공 독재, 그 계보의 변신을 추적한다
● 국제결혼 사각지대, 혼인귀화 여성의 재혼
● 당신도 '딮페이크' 포르노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 14조 원 게임산업의 공적(公敵) '대리게임' 범죄
● '복합차별'에 맛선 재일동포 이신혜 씨의 '반(反) 제2회 탐사·심층·르포취재물 공모 수상작 모음집
-특별상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정착취' 보도
-심사평 : "공모제 역활과 미래 낙관"
-입상작 보도 기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