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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주요 언론 탁월한 기획탐사보도 지원한 세저리

  • 곽* 신
  • 조회 : 2771
  • 등록일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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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KPF)과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이 함께 진행한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의 성과물이 참가 언론사와 네이버 등 포털을 통해 속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하단에는 위 사진과 같이 한국언론진흥재단-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이라는 이름이 함께 고지되고 있습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는 지난 4월~7월 ‘2022 한국언론진흥재단(KPF)-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이 교육과정은 신문·방송사 등의 젊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우리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진의 강의와 기획안 튜터링을 통해 기획탐사기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제 보도로 이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는 국내 유수 언론사의 현직 기자 14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 기간 동안 9차례의 줌 강의, 교수진 분반 튜터링, 기획탐사 기획안 발표회, 미국탐사보도협회(IRE) 컨퍼런스 온라인 참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교육 종료 이후 참가 기자들의 우수한 기획탐사보도물이 속속 제작, 보도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7월 29일~8월 4일에는 국민일보 계열사인 쿠키뉴스 특별취재팀(최은희 기자 등)의 '빈부격,창' 기사가 연재됐습니다. 이 시리즈는 창문의 실태를 통해 주거 환경의 격차를 살펴보는 프로젝트로, 서울·경기 지역의 고급주택과 아파트, 다세대 주택, 고시원, 쪽방을 돌며 200여명을 만나서 얻은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빈곤 주거 가구가 보는 세상이 얼마나 어둡고 좁은지 보여주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프롤로그] 창에 비친 불평등 [빈부격,창]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7280158

- 월세 18만원 쪽방부터 100평 고급 주택까지 [빈부격,창①]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7300016

- 월세 30만원, 햇살 값은 50만원 [빈부격,창②]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8010065

- 사람 팔자, 창이 바꾼다 [빈부격,창③]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8010073

- 쪽방 선풍기는 더 비싸게 돌아간다 [빈부격,창④]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8010117



‘빈부격,창’ 시리즈는 사진과 영상, 360도 VR, 음성, 그래픽 등을 이용해 생생한 현장을 전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햇살은 얼마입니까

http://kuki01.kode.co.kr/interactive/light_gap01.html

- 공기도 빛도 공짜가 아니다

http://kuki01.kode.co.kr/interactive/light_gap02.html

- 당신에게는 4시간의 햇살이 필요하다

http://kuki01.kode.co.kr/interactive/light_gap03.html






이에 앞서 지난 7월 17일에는 서울신문 이근아 기자 등의 '혐오사회' 기획기사가 창간 118주년 특집으로 보도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기획물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문제를 다각도로 취재해 3편의 기사에 담았습니다. 


- 단 하루, 딱 3.8㎞만 허락된 해방… 퀴어퍼레이드, 공존 향해 걷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18005002

- 멀쩡한 애들이 동성애자래?”… 1인 시위, 날것의 혐오와 맞닥뜨렸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18004008

- 퀴어와 ‘인증샷’ 올린 런던 시장, 축제 돕는 코카콜라…우리와 달랐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17500126





참고로 지난해에는 ‘2021 KPF-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을 통해 보도됐던 박진영 KBS대구 기자(세명대 저널리즘스쿨 9기)의 ‘GPS와 리어카 : 폐지수집노동 실태 보고서’가 언론계와 대중에게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보도는 국내 언론 최초로 폐지 수집 노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들의 삶은 어떤지를 심층 취재한 보도물로서, 10명의 폐지 수집 노인들을 섭외해 GPS를 달고 그들의 실제 노동 실태를 데이터를 통해 심층 분석한 역작입니다. 이 기사는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상,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 [GPS와 리어카]① 시급 948원 인생…“나는 거리에서 돈을 줍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0156

- [GPS와 리어카]② 진통제 먹으며 일하는 노인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0660

- [GPS와 리어카]③ ‘당신은 시급 950원 받고 일할 수 있습니까?’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1665

- [GPS와 리어카]④ GPS가 알려준 진실 “노인들의 폐지 수집은 사회적 기여였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2719

- [GPS와 리어카]⑤ 폐지 수집 노동을 공공일자리로 만든다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3816

- 유튜브 다큐멘터리

https://www.youtube.com/watch?v=f2Ggk815zl4


이처럼 KPF-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의 수준 높은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은 언론계의 적잖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6일 기자협회보는 기사를 통해 디플로마 과정을 비중있게 소개하며, 저널리즘스쿨이 예비 언론인 교육뿐 아니라 주니어 기자 재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한 기자는 “디플로마 과정을 통해 기획취재에 관심 있는 타사 동료들을 직접 만나면서 ‘좋은 보도를 하려고 고민하는 기자들이 아직 있구나’라는 걸 서로 확인했다”며 “그 자체만으로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기자협회보, "좋은 보도 고민하는 동료들 있다는 것, 큰 동기부여"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2054


지금도 2022 KPF-세명대 기획탐사 디플로마 과정에 참가한 기자들의 다양한 기획탐사취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완성되는 대로 각 언론사를 통해 보도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기획탐사 보도에 세저리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저널리즘스쿨 교수진은 디플로마 용역비의 상당 부분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대학원생 장학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보도와 함께 세저리의 언론인 재교육 과정이 더 성숙할 수 있도록, 해당 기사들을 관심 깊게 읽어주시고 주변에 적극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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