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부쩍 추워졌습니다
가을날의 의림지는 반짝였습니다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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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날 절대반지 전달식을 했습니다
지난해 계범 국장 때부터 만든 전통,
단비뉴스의 모든 부장과 팀장을
수월하게 지휘하게 한다는 절대반지를
새 편집국장에게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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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는 (구) 간부진!
주머니 얇은 대학원생에게 귀한 음식도 빠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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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주간 안쌤이 전달식에 앞서
축사를 하셨습니다
"부서별로 안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현경아 국장님이 뒤에서 잘 받쳐줬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더 훌륭한 기자와 피디,
언론인이 되길 바라고 기대합니다"
"기대합니다~"와 함께
그윽한 눈빛으로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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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유지인 기자)
성과가 많았던 단비뉴스 운영의 공을
여러 부장, 팀장에게 돌린 경아 국장...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고 건배사, 아니 퇴임사 했습니다
* 주연 국장과 달리 자체 BGM이 없어 하나 깔아드렸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 국장이 된 주연은
함께할 새 간부진의 의견을 많이 듣고
변화를 많이 뒷받침하겠다고
취임사를 들려줬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요!!
행사의 하이라이트,
절대반지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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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국장은 잃어버리지 말라고
반지를 목걸이줄에 엮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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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약혼식 같은 절대반지 교대식!
아름다운 반지입니다
주연 국장은 도금을 해서
다음 학기 국장에게 물려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가득 취하신 안쌤!!!
반지의 광채가 배가됐습니다!
절대반지가 약속한 뉴스룸 리더십의 뒷배인 주간 교수님
한 학기 고생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직속 지도부서 청년부 부장인
강원 기자의 앙탈도 받아주셨습니다
"제자가 술을 마시고 싶다고요!"
"이 잔 마시지 마!"
그래도 강원 부장의 건배사는 훈훈(..?) 했습니다
여러 간부의 건배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셜전략팀장 지인 기자..
"홈페이지 가면 웹개편돼 있고
유튜브 가면 멋진 콘텐츠 올라와 있고
이메일 들어가면 뉴스레터 와 있고
따따시 체계도 너무 잘 잡힌 한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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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제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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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제지했던 유튜브브랜딩팀장 정민 기자
"제가 '간다간다' 하면 여러분은..."
네...?
절대반지 전달식은
서로 애써준 동료를 다독이며
늦지 않게 마무리했습니다
2022년 전반기 간부진,
고생 많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단비뉴스는 또 나아갑니다
반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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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지의 내력이 궁금한가요?
"리더십이 민주주의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