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농업농촌 세미나를 듣는 수강생들은 태양광과 산업폐기물 취재를 하며 하루를 보냈었지요.

이번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12월 5일~6일 무려 1박 2일!!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헤에..?)

1박2일 미션. 네 군데를 방문하여 견학 및 취재를 하도록!

1. 유기농 토마토를 키우는 '그래도팜'

2. 친환경 자연 재배법을 활용하는 퍼머컬처 '맛있는정원협동조합'

3. 로컬푸드판매점

4.' 에코빌리지' 숙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그렇지만 중간중간 맛있는 밥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견학이었습니다.

따라오시지요

10:30~14:00 그래도팜에서 유기농법으로 수확한 토마토 맛보기

입장부터 귀여운 그래도팜.

농사도 힙하고 감각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비료냄새도 없을 무)

Q. 토마토는 빨간색이다?

이것은 절반의 사실이었습니다. (feat. 팩트체크 수업)

세상에는 요로코롬 다양한 토마토가 존재했습니다.

그린 지브라, 퍼플 범블비, 바나나 레그... 이름도 귀엽답니다^.*

건강한 흙에서 자란 건강한 토마토!

토마토만 먹으면 섭하지요.

각종 토마토와 치즈를 넣어서 이렇게 1인 1피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최은솔 기자는 하트 모양 피자를 만들었군요. 누구를 향한 하트일지..^^

15:00~16:30 퍼머컬처 견학

퍼머컬처란 퇴비나 비료를 주지 않고 친환경 재배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하는 건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강원도 정선의 매서운 바람을 견디며,,

'맛있는정원협동조합' 이사장님께 건강한 재배로 인한 건강 회복 간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성동: 오, 그렇군용. 그럼 여기서는 어떤 작물을 키우고 계시는 건가용?

아, 이날 했던 취재를 바탕으로 박성동 기자가 멋진 기사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주십시오^^

17:15~18:00 로컬푸드판매점 방문

~로컬직매장을 방문해서 어떻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 듣는중~

어떤 얘기를 들었을까요? 이 또한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관부^^

드디어 모든 취재가 끝나고 숙소로 향하는데..! 

기사 주제와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이름하야 '에코빌리지'

그런데 무엇이 에코인가?

1층에 마련된 여러 활동(ex. 자전거 타기)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그것을 환급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모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였어요.

물론 건물 옥상에 깔린 태양광 패널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WOW

정말정말 중요한 마지막 일정. 

저녁을 먹었습니다. 

(추워...)

(맛있겠당..)

이날은 새벽 4시에 브라질과의 축구경기가 있던 날이었죠.

은솔, 성우는 기어코 일어나서 축구까지 알뜰하게 챙겨봤다는..^^

은솔 "이제 월드컵에 미련 없어"

둘째날 오전! 

아침을 먹기 전, 드론을 날려 에코빌리지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게임 중 아님)

!! WOW !!

태양광 패널이 빽빽하게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드론 기념샷까지 야무지게 남기기))

이상,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농업농촌세미나 견학이었습니당 

다들 농업농촌 하세요 :>

p.s. 제쌤이랑 공놀이도 할 수 있음. (제쌤의 공차기 실력이 궁금하신 분은 갠톡 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