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지난달이) 독서의 달입니다

모두 책 한 권씩 끼고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라며...

서.관.위.의 첫 회식을 소개합니다...

네 고기를 굽습니다

너무 즐겁게 떠든 나머지... 

사진 찍기를 잊어버린 독수리 5인방... 

다른 이유는 없고 다섯 명이라 화끈하게 독수리 오형제로 했습니다

고.굽.남 이라는 제쌤의 화려한 칭찬을 받으며

열심히 고기를 굽는 정현 (님)과 재호 (님)

제쌤 : 여기, 소셜팀이 회식하는데 콩나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거야.

가까이서 보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

(진짜로)

서재관리위원회들은 회식때도

책 이야기를 합니다

가볍게 누군가의 진로가 현모양처였는데 진로를 바꾼 인생의 이야기부터...

멀리는 올림픽의 뒷면에 묻힌 이야기까지....to be continue...

(보이시나요 뒤의 삼겹살!!!! 예 저희 삼겹살!!!! 먹었습니다)

제쌤 : 가장 다들 최근에 읽은 책이 뭘까?

재호 : 존 스타인 벡, <분노의 포도>

선재 : 아니에르노, <단순한 열정>

정현 : 이묵돌, <여로>

채현 :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민정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모두... y*s 24, 알라*, 교*문* 등 

시중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광고홍보선전아님)

선재 : 제쌤은 최근에 뭐 읽으셨어요?

제쌤 : 요즘 오디오북이랑 실물 책을 다양하게 읽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번역이 안 된 <브레이킹 뉴스> 라는 책을 읽었어~

한편 ...

헤밍웨이를 좋아해서 헤밍웨이 티셔츠까지 있다는 말에

일동 박수 

(찾아보니 이런 건데... 화려합니다!)

제쌤 : 다음에 꼭 입고와.

불판이 두 판째 되었을 때...

제쌤 : 나는 어릴 때 셜록 홈즈 시리즈,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들을 좋아했는데 아동용으로 번역된 건 전부 번역이 안 되어있다는 거에 너무 충격을 받은 거야. 그래서 해외에 나갈 틈이 있을 때마다 고서적 같은 걸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으면 모아서, 시간이 날 때 꼭 다 읽어야겠다 이런 다짐을 했어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하는 찰나

정현 (님)이 놓치지 않고

삼국지에 대한 모험담을 서술하셨습니다

정현 : 삼국지의 엄청난 팬이었는 이문열 시리즈는 10번 정도 본 것 같다

앞으로 삼국지 이야기는 단비서재에서

정현 (님) 의 주최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

책 이야기만 한두 시간 한 끝에....

이런 열띤 도서 사랑의 기회를 세저리 식구들과 모두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선재님이 단비 열독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주장.

네!!!!!!

제쌤 : 다과를 후원할게.

네!!!! 

그리하여....

앞으로 단비서재에서 책을 사랑하는 모임이 열렬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제 1회 단비서재모임을 기대해 봅니다

신입 부원들도 야심차게 

기분에 걸맞는 책 처방이 있으면 좋겠다 주장.

제쌤 : 예를 들어 이별했을 때 추천하는 책!

네!!!!!!!!!!

앞으로 심심하면 책 처방을 어슬렁거리시며

한 권씩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즐거운 회식 모두 제쌤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배를 두드렸습니다 

모두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단비서재에 올라올 신간들과 아름다운 독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