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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성대했던) 이번 학기 편기팀 첫 회식!
- 새* *
- 조회 : 3751
- 등록일 : 2023-10-25
안녕하세요. 취임한 지 1달 된 (새싹) 후원팀장입니다.
저번주 금요일(10/20)에는 편집기획팀 회의와 회식이 있었답니다!
방학에 편기팀에 들어와서 회식 없이 일만 한지 어언 2개월...
회의가 끝난 후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는데요^ㅡ^
단비서재에서 진행했던 회의 현장 먼저 보러 가시죠!
준비했던 후원 리워드를 모두 배송받아서 행복한 편기팀 + 안쌤
리워드 실물이 정말 예쁘답니다! (후원팀장 깍지 빼고 봐도 그렇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후원제 점검과 진행 상황을 의논하고
편집 매뉴얼 수정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열일하는 편기팀, 그리고 단비뉴스 후원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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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가량의 회의를 마치고 6시에 “강호돈”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고기 잡내를 잘 알아채는 창용님이 맛있다며 강력 추천하신 식당인데요,
안쌤은 “창용이 이렇게 뭐 먹고 싶어하는 거 처음봤다”고 하시며 다른 고깃집을 제치고
회식장소를 강호돈으로 결정하셨습니다.
실제로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서 모두가 만족함과 동시에
안쌤은 “창용, 오늘이 제일 잘생겨 보인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안쌤 “오늘 여기있는 메뉴 다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앵콜할 거야”
(첫 회식하는 편기팀원 감동-)
한 주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쌤표 회오리(소맥)
첫 시작은 근고기 (맞겠죠?)
이어서 목살 + 삼겹살
또 이어서 가브리살 + 갈매기살
마지막으로 껍데기 + 꼬리
여러 부위가 맛있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습니다.
사실 부위별 구분은 잘 못해서 그저 맛있다는 감상뿐이었습니다 ^ㅡ^
그중에서도 껍데기가 고기 베테랑들(어쩌면 주당)에게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안쌤, 민정 “이런 껍데기는 처음이다”
처음 시식해보신 국장님은
껍데기와 한 발짝 멀어졌다고 합니다...
(저희는 어떤 메뉴를 앵콜했을까요?)
안쌤께서 식사 처음부터 꼭 드시고 싶다는 김치찌개까지 주문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던 와중에 회의 겸 회식 전날 편기팀에 새로 들어온
채현 기자가 찾아왔습니다.
무려 서울 취재를 마치고 8시가 넘은 시간에 합류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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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교양을 쌓기 위해 제천 최고의 LP바인
“딜런”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딜런 아직 안 가보신 분 없쬬?)
딜런에 도착하자 안쌤은 집필 활동(=신청곡 작성)을 시작하셨습니다..!
노래를 크게 듣고 싶다는 바람도 자주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곡인지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구요?
편기팀원들도 한 곡씩 신청곡을 적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잔을 기울였습니다.
짠-
제천의 명물 빨간오뎅과
딜런에서 음악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새우깡 + 먹태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얼마나 먹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이때부터는 너무 배불러서 거의 못먹었습니다... (아쉽)
딜런에는 아주 반가운 손님도 찾아와주셨는데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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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일하고 계신 동주 편기팀원님+전 후원팀장님이
늦은 시간임에도 찾아와주셨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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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금요일 저녁 화기애애했던
편기팀 회의와 회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맛있게 먹고 마시고 즐겼던 만큼
단비뉴스를 위해 편기팀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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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파이팅, 편기팀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