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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차기 국장선거 후보 및 공약

  • 2* *
  • 조회 : 2031
  • 등록일 : 2023-12-01
국장.jpg ( 473 kb)


안녕하세요. 세저리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지난 단비회의에서 공지해 드린 대로 차기 국장 후보님들의 선거 공약을 전해드립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신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후보 소개는 기호순입니다.




1. 문준영


안녕하세요, 기호 1번 문준영입니다. 

다음은 오늘 발표한 국장 공약입니다:


[공약1] 단비뉴스 연락망 구축

#취재원 #명함 #연락망 #DB

취재원 연락처 구하는 일 어렵지 않으셨나요? 답답하지 않으셨나요? 사실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내가 당장 찾고 있는 취재원의 연락처를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비 구성원만 접근할 수 있는 공유 엑셀 파일을 만들어 ‘단비뉴스 연락망’을 제작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분의 연락처를 발견하거나, 뺑뺑 돌려서 찾아야 했던 연락처을 바로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약2] 출고 일정을 복도 화이트보드에 

#서로에게 #관심과 #응원을

당장 내일, 혹은 모레 어떤 기사가 출고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누가 무슨 취재를 하고, 언제 출고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오고가는 길에 출고 일정이 적혀 있으면 서로 오고가며 모두의 기사에 관심을 갖고, 응원할 수 있게 되면 더욱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주의 출고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일정을 현재 복도에 방치 되어 있는 화이트보드에 적어놓겠습니다. 


책임감 있게, 그리고 후회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나선 용기를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김동연

세저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호 2번 김동연입니다.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습니다. 아프지 말고 모두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학기 설레는 마음으로 국장 선거를 준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다음 국장을 선출해야하는 시간이 찾아왔네요.

우선 후보로 추천해주셔서 영광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 국장으로서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해주신거라 믿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게 한 번 더 단비뉴스 편집국장이라는 기회를 주신다면, 이제까지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생활가이드북 제작 마무리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 핫라인도 상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학기에는 다행히도(?) 핫라인이 활발히 작동했던 것 같습니다. 주저 없이 간부방에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거나, 질문을 해주시거나, 전화로 혹은 카톡으로 제게 먼저 얘기를 건네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단비뉴스 국장이 신경쓰고 집중해야할 일들이 어떤 것들인지 한층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선거에 임하는 저의 마음가짐은 지난 6월과 동일합니다. 단비뉴스에서 구성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좋은 기사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일은 선생님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이에서 조율하고 모든 소리에 귀기울이고(아무래도 라디오PD 소리에 민감함), 사람도 마음 상하는 없도록 애쓰고 싶습니다. 부디 우리가 속한 귀한 조직 단비뉴스가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지 깊게 고민해주시고 소중한 행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 전예나


안녕하세요. 기호 3번 전예나입니다.


제가 만약 국장이 된다면...


첫째로, 선배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교류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세저리에서 두 학기째 생활하고, 단비뉴스에서 지난 세 달간 후원팀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한 가지는 동문분들이 학교를 떠났어도 세저리에, 단비뉴스에 누구보다 큰 애정이 있고, 잘 되기를 바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업계에 진출해 계신 선배들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주제를 정해서 같이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로, 문화관에 세저리민을 위한 생활 필수품을 비치하겠습니다. 

아플 때 시내까지 나가지 않을 수 있게 상비약을 비치하겠습니다. 또, 보온 용품도 넉넉히 마련해두겠습니다. 이밖에도 생활 필수품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이야기해주시면 가능한 한 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장점을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국장 후보 자격으로 이야기를 전할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지난 학기 국장선거 때 자진 입후보 후 당선되신 동연 국장님을 보신 제쌤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자발성을 존중하는 조직이 흥하더라"


학기 동안 단비뉴스를 적극적으로, 즐겁게 이끌어갈 사람으로 누가 적합할지 고민해보시고, 소중한 던져주시면 좋겠습니다 :D






4. 조벼리


안녕하세요. 16기 조벼리입니다. 이번 학기 지역사회부장을 맡았습니다. 


제가 국장이 된다면, 단비뉴스가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언론'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비뉴스가 저널리즘적으로 더 성장하도록 우리들 사이에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약입니다.


첫째, 단비뉴스 '사과합니다' 창구 개설

단비뉴스 '윤리강령'에는 “잘못 보도된 사실을 신속히 인정하고 바로잡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스템에서는 오보를 제보하거나 시정하기 어렵습니다. 단비뉴스는 어떤 언론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질 좋은 매체지만, 흠결 없는 매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비뉴스에 진솔한 반성의 자세를 담은 오보 제보, 시정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간부진, 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의논하겠습니다.


둘째, '신문/방송 비평의 날' 운영

단비뉴스 활동에 충실하다보면 기성 언론 모니터링을 뒤로 미뤄두게 되기도 합니다. 좋은 매체가 되려면 먼저 주변 매체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현실 감각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비 구성원들과 신문, 방송뉴스, 방송프로그램을 보고 저널리즘적으로 비평하는 행사를 학기제로 운영하겠습니다



 



5. 양혁규


안녕하세요! 16기 양혁규입니다!


국장 선거는 '기회'입니다. 후보 다섯 명이 준비한 공약들을 통해 단비뉴스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으니까요! 구성원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단비뉴스의 문제들을 알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인 셈입니다!  


누구든 국장이 된다면 후보 저마다가 준비한 공약들을 대신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 공약, '국장 처우를 개선'하겠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힘들기 때문입니다. 국장이 되면,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 다른 사람들도 '아, 국장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단비뉴스 대표이기에 참여 가능한 대외활동도 찾겠습니다. 구성원들이 '아, 국장하면 저런 포트폴리오도 만들 수 있구나'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국장 업무를 개선하는 게 스스로 국장 처우를 개선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공약, 학생 간 전담 동료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선배들 각자에게 배정된 신입생들을 전담해서 챙겨주는 일종의 멘토-멘티 제도 같은 거죠.(함께 공부하는 입장에서 멘토-멘티 제도는 다소 거창합니다.) 그래서 신입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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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naver -   2023-12-01 13:54:36
양혁규씨 잘생겼어요
naver -   2023-12-02 09:50:13
응송씨 잘생겼어요
naver Camille   2023-12-05 04:13:32
조벼리 .. 부장님 .. 네가 내 .. 별이다 ..
naver -   2023-12-10 18:41:23
실사구시 공약들이 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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