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셜팀 아닌데 소셜팀 회식 따라간 객식구2입니다.

소셜팀이 굉장한 맛집을 간다고 해서 객식구1과 함께 박쌤께 따라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요

박쌤: 오세요~

SO cool and Generous 박쌤...역시 쿨함의 대명사입니다.

평소에 선글라스도 쿨했어요

객식구까지 자처하며 따라간 이유는 바로

더덕 삼겹살을 먹기 위해!

아무튼 저는 밥값하라는 전 소셜팀장의 요청에 따라 세저리 이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먹고 사진찍고 취재하느라 매우 바빴다구요

3줄 요약

1.만장일치로 소셜팀장에 당선된 그는 누구?

2.뉴스레터 팀은 따로 회식을 한다고요?!

3.인스타조 조장 연임 가능성?

(이 모든 이슈에도 묵묵하게 자기 할일을 하던 객식구1 셋이서 삼겹살 6인분 넘게 먹었다죠)

1.소셜팀 새로운 태양 떠오르다

(왼쪽부터 문준영, 박세은, 신혜림)

23년도 1학기의 소셜팀장은 바로 문준영PD였습니다.

그는 취임 후 첫 단비회의때였나요 

"귀찮은 일은 내가 다 하겠다"며 "조직을 위해 궂은 일 다 하겠다"라고 해 선생님들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 귀여운 루피는 소셜팀장을 열심히 잘 해내고 다음 학기 국짱으로 선발되었답니다.

그렇다면 다음 학기 소셜팀을 이끌어나갈 사람이 필요하죠

누가 후보로 나왔는지 영상으로 바로 확인하시죠

바로바로 박세은 기자입니다.

평소 진국PD로부터 "sociable한 사람이다"란 평을 들었답니다.

(진국PD는 한국말을 좀 더 사랑할 필요가 있을지도...)

인서트샷: 투짱구들

긴장되는 투표 속에...

세은 기자는 만장일치로 소셜팀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추카추카~~

(당선 소감을 이야기하는 세은기자의 모습)

2.뉴스레터팀 회식 건에 대하여 

진행자 루피: 아아 이제 팀장도 뽑았으니 각자 이번학기 소감을 말해볼까요?

★레터 팀장★ 지영: 이번 학기 레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준영이가 전방위로 팀에 신경 썼기 때문. 준영 국장 시대 기대된다. 오늘 레터 팀원들이 회식에 많이 못 왔다.(이날 서교동팀버튼, 블루, 타코야끼 불참). 레터 팀원들에게 약속한 게 있다. 레터는 고생한 만큼 빛나는 자리가 아니다. (단비에) 출고 되는 것도 아니고, 데스킹도 받지 않는다. 혹시 레터팀만 따로 회식을 해줄 수 있는지

박쌤: 갑시다!

순간 박쌤의 뒤로 천사 날개가 보여서 천사 날개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푸여사는 제 룸메니까 특별히 별을 붙였습니다. 그녀는 빛이 나니까요★)

은지(aka 에디터 달곰): 너무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했다. 처음에는 지영팀장이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조금은 짜증났지만...그래서 좋았다. 레터 팀장 너무 고생한다. 처우 개선 부탁한다.

박쌤: 국회에 상정해야 할 정도군!

레터 팀장 처우 개선은 본회의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땅땅

(주량이 소주 두 잔인...)

윤채(aka 에디터 쥑쥑): 레터 팀장 덕에 잘 할 수 있었다. 준영이 잘 챙겨준 덕분에 잘 마쳤다. 다같이 화이팅 하자.

 

왕루피: 레터 오픈율이 지난 학기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 클릭률도 마찬가지. 고생 많았다.

3. 인스타조, 혁신을 이어갈 것인가

다음은 인스타조 말해주세요~

소감을 이야기 하는 양진국PD(가운데)와 먹는 데에 집중하고 있는 정윤채 기자(왼쪽)와 박정용 교수님(오른쪽)이다.

진국PD(인스타조 조장): 이번 학기에는 혁신을 하려고 했다. 효율적으로 빨리 내려고 노력했음. 9월에 개편작업 함. 그때 조원들이 좀 고생했음. 인스타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함. (조장으로서) 부담이 별로 없었다. 다들 잘 해줬기 때문

경민PD: 재밌었다

소감이 짧아 사진 하나 더 추가합니다

(된장찌개를 사랑하는 from볼리비아 경민 Lim)

(혜림의 말을 경청하는 준영의 귀여운 볼따구)

혜림PD: (인스타조를 하면서) 단비뉴스에 애정이 더 생겼다. 계속 보고 내용을 파악해야 했기 때문.

참고로 인스타조는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식일자 기준)

과연 진국PD가 미콘부에 이어 인스타조 조장을 이어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당사자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모른다"라고만 답변해 향후 인스타조 조장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준영의 소감!

처음 소셜팀장 시작할 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 두 가지가 있었다. 리뉴얼과 오프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는 못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

인스타 광고를 하려고 했었고 제쌤 허락 맡아 3~5만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방학 때 해도 되고 다음학기 때 해도 된다. 소셜팀에 도움이 되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주길.

박쌤의 소감도 있겠습니다!

반대로 박쌤이 말씀하실 때 열심히 먹고 있는 윤채, 진국. 경민은 경청중

소셜팀에 미안한 게 많다.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일이 생각보다 많았음. 그래도 지켜봤을 때 다들 잘 했다. 내가 오히려 도움이 안 되었을듯. 한학기 동안 고생 많았다. 뉴스레터는 꼭 회식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했던 이번 학기 소셜팀...

대준영시대가 저물고 대세은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더더욱 단비를 널리 알려주길~!

객식구1,2도 따스히 맞아줘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이만...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