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진짜 맛있는 학식을 먹으면 기억을 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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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저리 대표 학식둥이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세저리에 입학하면 세명대 학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요,

평일에는 아점저 삼시세끼, 토요일에는 점저 두 끼가 제공됩니다. 

사실 세명대 학식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 학식~? 뭐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면서 입학했는데, 왠걸.. 메뉴도 취향 저격이고 맛도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었던 학식 메뉴를 몇 개 뽑아 소개해 보려 합니다.(주관 주의)

1. 퀘사디아

아침으로 멕시코 전통 음식인 퀘사디아가 나온 날이었는데요,

치즈랑 피자 소스가 짜지 않게 적당히 잘 버무려져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도우도 바삭바삭하고...같이 나온 시리얼이랑 은근 잘 어울리기도 했어요.

졸업하기 전에 한번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학식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

2. 나폴리(?) 파스타

약간 급식파스타처럼 생기긴 했는데, 보기보다 맛있었던 파스타였어요.

(근데 나폴리 파스타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토마토 계열의 소스였는데^.^)

면도 꼬들꼬들했고, 옥수수콘이랑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푹 끓인 소스가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게다가 면만 먹으면 물릴까 봐 그런지, 김가루와 소금 등으로 살짝 양념 친 밥이랑 국도 나왔어요. (센스 만점..)

3. 짜장면 탕수육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비주얼 같죠! 고퀄이었던 짜장면과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눅눅할 줄 알았는데 바삭해서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짜장면! 학식인데도 불구하고 면발이 살아있었고, 

짜장 소스에는 고기도 있고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후루루 찹찹 싹싹 긁어먹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나온 요구르트까지 먹었더니 아주 완벽했답니다.

4. 함박스테이크

사진 속 비주얼은 조금 아쉽지만, 실제로는 맛있었던 함팍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위에 얹어진 건 해쉬브라운이었던 거 같아요. 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딱 좋았어요. 밥 비벼 먹어도 될 만큼,,,

또 반찬 그릇에 담긴 마카로니 샐러드(?)도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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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식으로 덮밥류가 참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다 정말 맛있어요.

(아래 사진 참고)

 

그리고 일반식 말고 사시사철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특히 치돈)도 달달구리한게 맛있었어요..

여름에 나오는 냉면 (비냉 물냉)도 최고고..

방학 특강까지 끝나면 당분간 학식을 먹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랍니다.

혹쉬,,기억에 남는 다른 학식 메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