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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8기 오소영 기부금 쾌척 그리고 이달의댓글상
- 윤* 훈
- 조회 : 5077
- 등록일 : 2019-04-03
안녕하세요, 전략팀장입니다.
오늘 3일(수) 세저리 8기 오소영 선배가
학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오소영 선배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제쌤에게 기부금 봉투를 전달했는데요.
세저리를 졸업한 이후에도 학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단비뉴스 취재비로 쓰일 예정이니 의미 있는 취재를 하는 데 소중히 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8기 오소영(왼쪽에서 두 번째) 선배는 세저리에서 공부한 기간을 포함하여 4년간 무연고 사망자 209인의 삶을 집중 취재해 <남자 혼자 죽다>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2017년 10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남자 혼자 죽다> 북콘서트'에서 봉쌤과 기념사진.
그리고 오후에 있었던 단비회의에서 '3월 이달의댓글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에 출고된 단비뉴스 기사에 댓글을 많이 단 학생에게 주는 상으로
다른 학우들이 쓴 기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달자는 취지로 지난해 2학기부터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가장 많은 댓글을 단 학우는 11기 임지윤 기자로 총 44개(일반기사 50건)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임지윤 기자는 기사 내용을 그대로 붙여놓는데 그치지 않고 충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 댓글을 올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임지윤(왼쪽) 기자 그리고 전략팀장(오른쪽).
표현 욕구(?)가 강한 임지윤 학우는 오늘까지 이달의댓글상을 두 번 탔습니다.
상금으로 학우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약속을 지킬지 세저리민들의 후속 취재 부탁드립니다.
ps. 쓰는 도중에 아이스크림을 사왔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