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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박동주, 3월 이달의기자상 수상
- 윤* 훈
- 조회 : 5071
- 등록일 : 2019-04-17
오늘 단비회의 시간에 3월 이달의기자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단비뉴스 간부진들이 3월에 올라온 콘텐츠 중 일정 수상요건을 넘긴 콘텐츠를 후보에 두고 점수를 최종 합산해봤는데요.
그 결과, "강사 해고 ‘수강신청 대란’···학생들 시위"(3월 24일 출고) 기사를 쓴 청년부 박동주 기자가 3월 이달의기자상으로 선정됐습니다.
▲ 박동주(오른쪽) 기자는 첫 현장 기사로 이달의기자상을 탔습니다.
지난 3월 23일 박동주 기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강사구조조정 저지와 학습권 보장 결의대회' 현장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강사법을 핑계로 대학교 시간강사를 대량 해고하고, 그로 인해 과목이 줄어들어 학습권을 침해받았다고 느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기사에 담았습니다.
박동주 기자는 "갑자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지만 청년부에 경사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청년부장과 청년부원들의 팀워크 덕분에 힘을 얻었는데 무엇보다 종쌤께서 청년부를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상금은 종쌤과 상의한 뒤에 쓰겠다고 밝혀 학우들의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청년부 데스크를 맡은 이종원 선생님(종쌤)은 취재 도중 다른 언론 매체에서 기사가 올라와 애를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종쌤은 "다른 데서 기사가 나면 김이 빠지지만 기사를 더 진전시킬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동주가 (강사 해고와 관련한) 집회가 있다는 걸 취재하는 날 포착해서 바로 현장 취재하고 기사로 썼다"고 소개했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내보내기까지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월 이달의기자상은 누가 탈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도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 영상 콘텐츠에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