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은 1차 목록입니다. 방학 중 2차 목록이 나올 예정입니다."

2) "이 중 단비서재에 없는 책은 곧 주문해 입고할 예정입니다."

3) "아래 책들은 국내외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각별한 통찰과 탄탄한 논거를 얻을 수 있는 저작들이므로 정독하면 생각 확장과 글감 수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중 일부는 2020년 봄학기 <경제사회쟁점토론>의 필독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1

책 제목

불평등 트라우마

출판사

생각이음

지은이

리처드 윌킨슨 & 케이트 피킷

출판 연도

2019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이 개인의 물적 삶은 물론 정신, 심리, 태도, 인간관계 등에 얼마나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책. 현대의 사회병리 현상이 소득불평등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같은 저자의 <평등이 답이다(2012)>, <평등해야 건강하다(2008)>와 함께 읽으면 더욱 바람직.

2

책 제목

지리의 힘

출판사

사이

지은이

팀 마샬

출판 연도

2016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중동 등 세계 전역의 정치경제적 이슈를 ‘지리적 특성’이라는 렌즈로 분석한 저술. 한일 갈등의 뿌리와 미중 패권주의의 배경 등 현실의 국제 문제를 폭 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책 제목

AI 슈퍼파워

출판사

이콘

지은이

리카이푸

출판 연도

2019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 AI 기술이 초래할 사회적 파장과 고민해야 할 대안 등을 담은 AI 입문서. ‘기술과 사회변동’의 관점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에릭 브린욜프슨의 <제2의 기계시대(2014)>, 구본권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2015)>와 함께 읽으면 더 도움이 된다.

4

책 제목

붕괴

출판사

아카넷

지은이

아담 투즈

출판 연도

2019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시장 붕괴와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2016년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등 각국의 정치 격변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보여주는 역작. 현재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사건들의 경제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5

책 제목

빚으로 지은 집

출판사

열린책들

지은이

아티프 미안 & 아미르 수피

출판 연도

2014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지나친 가계부채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책. 가계부채가 경제불황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문제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관점을 제시한다.

6

책 제목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출판사

딥인사이드

지은이

밥 우드워드

출판 연도

2019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수백 시간에 걸친 인터뷰, 회의 기록, 정보 파일과 문서를 활용해 국제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과 의사결정과정을 드러낸 책. 특히 한미 FTA, 주한미군방위비 분담, 북핵 문제 등 한반도의 안보 및 경제 이슈에 대한 트럼프의 속내와 백악관 참모진의 공방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7

책 제목

정해진 미래

출판사

북스톤

지은이

조영태

출판 연도

2016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인구학의 눈으로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산업구조변화를 분석하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책. 인구구조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미래’는 무엇이며 ‘만들 수 있는 미래’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8

책 제목

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구하라

출판사

김영사

지은이

로버트 라이시

출판 연도

2016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미국 사회에서 80년대 이후 중산층이 축소되고 빈부 격차가 크게 벌어져 온 과정을 2차 대전 이후 70년대까지 중산층이 늘어났던 과정과 비교해 불평등의 메커니즘을 드러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참고가 된다. 같은 저자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2011)>, 브랑코 밀라노비치의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2017)>와 함께 읽으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9

책 제목

파란하늘 빨간지구

출판사

동아시아

지은이

조천호

출판 연도

2019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X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리와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대안을 설명하는 책.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어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0

책 제목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출판사

미래인

지은이

마이클 만 외

출판 연도

2017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기후변화의 명백한 과학을 부정하고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은 누구인지, 이들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파헤친 책. 산업계 이익집단과 그들의 용병이 된 과학자들의 실체를 드러낸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나오미 오레스케스의 <의혹을 팝니다(2012)>와 함께 읽으면 더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있다. 

11

책 제목

에너지혁명 2030

출판사

교보문고

지은이

토니 세바

출판 연도

2015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부상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혁신 현황과 이들이 만들어 낼 변화를 광범위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규명한 책. 탈화석연료, 탈원전의 대안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논거가 풍성하다. 

12

책 제목

70년의 대화

출판사

창비

지은이

김연철

출판 연도

2018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분단 이후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북핵 문제와 남북대화를 둘러싼 논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3

책 제목

이상이의 복지국가 강의

출판사

도서출판 밈

지은이

이상이 외

출판 연도

2016

제샘의

추천사

단비서재 O

복지국가의 이론적 기초와 복지 선진국의 경험을 설명하면서 의료, 보육, 교육, 고용, 노후 등 민생 핵심 분야의 복지확충 방안을 제시한 책. 우리나라 복지현실과 정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