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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특명! 방학을 구출하라!
- 소* D
- 조회 : 4972
- 등록일 : 2020-01-21
틱톡틱톡⏲, 방학이 시작한지 한달여가 흘렀습니다.
이번주는 방학 특강이 끝나는 주간입니다.
1월 22일 요샘과 랑샘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겨울특강은 종료됩니다.
특강이 끝난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각자의 계획에 맞는 생활에 집중할 수 있겠죠.
작심삼일을 지나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는 예비 세저리민/현 세저리민 여러분!
여러분의 방학을 구하기 위해 우리들의 세벤저스(!) 교수님들께서
출동하셨습니다👸🤴
#1. 봉샘의 도시락🍱
봉샘께서는 마지막 수업에서 '스스로와 타협하지 말라'는 묵직한 말을 던지셨어요.
꾸준히 글 쓰고, 스스로에게 엄격한 방학생활을 이어나가라 하셨습니다.
봉샘의 지갑에는 한국은행을 방불케할 정도로 다양한 권종의 지폐💸가 있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하라며 당부하셨어요. (도시락 FLEX✨)
#2. 제샘과의 '와인🍷토크'
저녁이 끝난 후 세저리민들은 제샘과 와인 한 잔, 맥주 한 병, 소주 한 병(?)을 나누며
방학생활의 고민과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바로.... 🍪🍺🍇🍌🍅🍓🧀🥕 과자 치즈 딸기 청포도 채소칩 토마토 바나나와 함께....
브리치즈, 까망베르 치즈와 과일을 곁들여 먹으며 마음의 긴장은 풀리고..
각자의 방학고민을 들으며 모두가 자기일처럼 진지하게 고민하고.. 조언하고....
격려도~! 했습니다. 다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제샘께서는 여러 말씀 해주셨지만,
특히 '밀도있게 시간을 쓰다보면 어느새 자기 능력의 한계치가 더 커져 있을것' 이라며 우리 안의 잠재력에 관해 강조하셨죠.
운동🏃♀️하고 건강챙겨 수험생에 맞는 바이오 리듬을 잘 만들자고도 하셨고요!
아, 제샘의 '와인토크'에는 적중률 100%의 도시전설이 있는데요.
'맨 마지막에 발언하는 세저리민은
6개월 안에 합격의 소식을 안고 세저리를 떠난다는 행복한 소식'이었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12기 김은초! 학우였는데요.
제샘께서 격려금 만 원과 함께 은초의 방학이 좋은 결실을 맺어 전설을 이어나가라 하셨습니다.
착한 은초는 받은 돈을 친구들과 ㅠ야식ㅠ먹는데ㅠ🎅ㅠ 썼고요.
(찍지마! 승질뻗쳐서..)
얼굴이 빨개지도록 술로 목을 축이던 11기 임지윤 학우와 12기 정재원 학우는
'우리가 설거지하는 사진이 세저리 이야기에 꼭 올라가야 한다'며
이미지 쇄신을 부탁했습니다.🤦♀️
아무튼 저희를 위해 방학때 불철주야 강의와 양식을 제공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그리고 자기를 다독이고 다그쳐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세저리민들 덕분에
방학은 살아난 것 같아요.
메리 방학! 구출 성공! 해피 설날!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