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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제쌤 권장도서 및 구매희망도서 입고 안내

  • 홍* 희
  • 조회 : 5393
  • 등록일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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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민 여러분 겨울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새학기가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제쌤의 <경제사회쟁점토론>이 어김없이 진행되는데요.


지난 9일 정소희PD가 제쌤의 권장도서를 세저리이야기에 올려줬습니다.


(책 소개 형식이 깔끔해서 참고했습니다!)


권장도서 중 단비서재에 없던 책과 여러분들의 구매희망 도서가 동시에 입고됐습니다.


이번에 구매희망 도서를 신청하지 못한 학우는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참고로 이번 도서 구입은 11기 박선영 학우의 기부금 20만원으로 진행됐습니다. 고맙습니다!

1(권장도서)

책 제목

불평등 트라우마

출판사

생각이음

지은이

리처드 윌킨슨, 케이트 피킷(이은경 옮김, 이강국 감수)

출판 연월

2019년 3월

책 소개

소득 격차와 사회적 지위의 심리적 영향력과 그 이유

이 책은 불평등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The Spirit Level (평등이 답이다)’이라는 책에서 불평등이 온갖 사회문제들을 일으킨다고 주장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후속편격인 이 책에서 그들은 사회역학, 진화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경제학 등 최신의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불평등이 일으키는 문제들을 고발하고 그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2(권장도서)

책 제목

AI 슈퍼파워

출판사

이콘

지은이

리카이푸

출판 연월

2019년 4월

책 소개

중국 실리콘밸리 그리고 새로운 세계질서

리카이푸는 현재 그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에 대한 날카롭고 현명한 통찰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30년 넘게 미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AI의 발전을 관찰해온 그의 인사이트는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3(권장도서)

책 제목

붕괴(Crashed)

출판사

아카넷

지은이

애덤 투즈(우진하 옮김)

출판 연월

2019년 6월

책 소개

역사적 사실과 경제 분석, 그리고 정치적 공포가 어우러진 역작!

현대 자본주의 체제와 글로벌 경제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역사를 다루는 『붕괴(Crashed)』. 경제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인 컬럼비아대학교 애덤 투즈 교수가 위기의 진앙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신흥시장국가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규모로 확산하는 금융위기의 진행 상황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한편, 위기 대응의 과정과 방법도 꼼꼼하게 진단함으로써 세계의 경제와 정치가 긴밀히 얽힌 오늘의 세계를 분명히 알려준다.

4(권장도서)

책 제목

공포(Fear): 백악관의 트럼프

출판사

딥인사이드

지은이

밥 우드워드(장경덕 옮김)

출판 연월

2019년 3월

책 소개

트럼프와 백악관 안의 민낯을 드러내다!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전설의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 그런 그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과 상황실, 대통령 전용기와 관저에서 벌어지는 격정적인 논쟁과 의사결정 과정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기록한 『공포(Fear)』에서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전격 폭로한다. 객관적·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재현된 장면들을 통해 백악관 내부의 적나라한 실상과 주요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5(권장도서)

책 제목

정해진 미래

출판사

북스톤

지은이

조영태

출판 연월

2016년 9월

책 소개

인구학자의 눈으로 우리가 ‘정해갈 미래’의 전략을 제시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정해진 미래].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곧 조영태 교수가 강조하는 ‘인구학적 관점’이다. 이 책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 관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6(권장도서)

책 제목

파란하늘 빨간지구

출판사

동아시아

지은이

조천호

출판 연월

2019년 3월

소개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직면한 위험, 기후변화를 말하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은 이 책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며 기후변화가 일어난 원리를 설명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며,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알기 쉽게 풀어놓고, 과학적으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그 일에 담긴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7

책 제목

어떤 양형 이유

출판사

김영사

지은이

박주영

출판 연월

2019년 7월

책 소개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마주했던 판사가 전하는 법정의 내면의 이야기!

판결문은 법적으로 의미 있는 사실만을 추출해 일정한 법률효과를 부여할 뿐 모든 감상은 배제하는 글이지만, 그나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판사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형사 판결문에 있는 ‘양형 이유’ 부분이다. 판결문이라는 형식에 미처 담지 못한 수많은 사람의 눈빛과 사연은 저자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고, 피고인에게 특별히 전할 말이 있거나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고 싶을 때 저자는 양형 이유를 공들여 썼다.

8

책 제목

투기자본의 천국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지은이

이정환

출판 연월

2018년 12월

책 소개

국가부도와 론스타 게이트

이 책은 투기자본의 국부 침탈 과정과 약육강식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헐값에 매각되었는지 그 민낯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 또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와 ‘투기자본의 천국’의 실체를 드러내는 역사적 기록이다. 제일은행과 한미은행, 외환은행 매각에서 출발해 IMF 이후 공적자금 투입과 환수, 국부 유출의 역사, 그 과정에서 유사 로비스트 집단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역할과 정부 관료들의 회전문 현상,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과 글로벌 투기자본의 역학관계 등을 다룬다.

9

책 제목

열 여덟, 일터로 나가다

출판사

후마니타스

지은이

허환주

출판 연월

2019년 11월

책 소개

여기 또 다른 열여덟 청춘들이 있다

‘고3’하면 모두가 대학 입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 바칠 열여덟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시선들로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고3들에 주목한다. 남들보다 3년 빨리 전공을 선택하고, 열여덟이 되면 ‘사회인’이 되어 일터로 나가는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그들이다. 노트북과 텀블러가 아니라 컵라면과 업무수첩을 들고 일터로 나가 아무도 모르게 일하다 죽고 만 열여덟들의 이야기. 저자는 이렇게 되묻는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그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던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아이들이 일터에서 쏟는 이것이 노력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누가 이들의 꿈을 빼앗았는가?

10

책 제목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출판사

내인생의책

지은이

박정훈

출판 연월

2019년 9월

책 소개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사 년이 흘렀다. 페미니즘을 둘러싼 그동안의 격렬한 논쟁은 이제 남성차별과 남성혐오라는 키워드를 우리 사회 전면으로 불러냈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2019년 한국 사회에서 ‘남성차별’과 ‘남성혐오’라는 개념은 성립 가능한 것인가? ‘사회’라는 것의 태동에서부터 늘 ‘정상’이자 ‘보편’의 위치를 독점해 온 남성들이, 차별적 대우, 혐오의 시선, 실존의 공포에 휩싸인 여성의 삶, 즉 타자로서의 삶을 한순간이라도 진정 경험해봤다고 언급할 수 있는가?

11

책 제목

맨박스

출판사

한빛비즈

지은이

토니 포터

출판 연월

2016년 8월

책 소개

남자를 둘러싼 고정관념의 틀을 깨부숴라!

비교적 열린 성의식을 가진 미국에서조차 남성에 대한 성역할은 여성의 그것과는 다른 의미로 보다 폭넓게 강요되어 왔다.『맨박스(리커버)』는 책의 단초가 된 TED 강연 “A Call To Men”의 강연자 토니 포터가 저술한 책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남자다움’을 의심한다. 그는 남자를 둘러싼 고정관념의 틀을 ‘맨박스’로 규정하고 이를 깨부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맨박스를 불편하게 여기는 남자도 있겠지만, 저자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 안에서 결속감과 안도감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성의 삶 깊숙이 스며든 맨박스는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그 문제들은 남자들의 삶을 지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곧장 여성의 삶 속으로 파고든다.

12

책 제목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출판사

생각의힘

지은이

최승범

출판 연월

2018년 4월

책 소개

남자가 무슨 페미니스트야?

최승범은 강릉 명륜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800여 명의 남학생들이 모여 생활하는 학교에서는 온갖 육두문자와 힘자랑이 오간다. 귀에는 ‘따먹다’라는 단어가 수시로 꽂힌다.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면 “그냥요” “재미있잖아요” “세 보여서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일생을 통틀어 성욕이 가장 충만한 시기라더니 대뜸 “섹스!”를 외치는 학생들도 있다. 자연스러운 욕망임을 알지만 저자는 남학생들이 그런 방식으로 욕망을 표출하는 것이 안타깝다.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페미니즘이 남성의 삶과도 맞닿아 있으며 여성만큼이나 남성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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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naver dlawld****   2020-01-28 17:34:46
희망도서도 있고 ㅎ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선영아 잘 읽을게 고마워~
naver -   2020-01-28 18:00:49
ㅠㅠ 잘보겠습니다!!
google 정소희   2020-01-28 18:02:06
오!! 제샘의 필독도서가 드뎌 단비서재에 입고됐네요 ㅎㅎ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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