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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0기 이창우 경남도민일보 기자로 활약중
- 종*
- 조회 : 5261
- 등록일 : 2020-03-05
"죽은 말과 글이 가득한 사회에서 말과 글을 살리겠다"고 한 10기 이창우군이 지금 말과 글을 살리느라 바쁘게 현장을 띄며 날카로운 필봉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창우 기자는 지난 1월30일 경남지역의 유력지 경남도민일보 기자공채시험에 합격, 2월 중순부터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나 일부 세저리민들은 이미 알고 있는 일이나 세저리 이야기에 이런 사실이 소개되지 않아 신입생이나 졸업생들 상당수는 이 기자의 활약상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늦었지만 근황을 전할 겸 올립니다.
이 기자는 사회부 수습을 마치고 지금 경찰기자 겸 환경 이주민 문제 및 아동 부문 담당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1일에는 3.1절 특집기사로 '경찰서 누리집 친일인사 이름 그대로'라는 기획기사를 사회면 톱을 장식했다고 합니다. 창원시내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역대 경찰서장 명부를 조사해 보니, 친일인명록에 등재돼 있는 인물이 9명이나 버젓이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고 고발 비판하는 내용이랍니다. 세저리에서 함양한 기자정신과 실무능력으로 초년병 기자인데도 벌써 사회면 톱을 쓰면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 경남지역에서 조용히 그러나 뜨거운 열정과 열의를 갖고 뛰고 있는 이창우 기자의 근황을 알려드렸습니다.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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