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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지쌤 강의 스케치 (feat. 화상 강의 3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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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494
- 등록일 : 2020-03-30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참여했던 온라인 화상 수업 도 벌써 3주 차를 맞이했습니다.
지쌤 수업이 12시 반에 있었는데요.
지쌤 수업은 언론사 논술 시험을 위한 글쓰기 첨삭 강의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제출한 논술 과제를 첨삭 지도해주셨는데요.
△ 마이크를 쥔 손에 여유가 흐른다
그런데... 성진 학우 글을 띄어둔 지쌤 화면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성진 학우의 목소리도 흔들렸는데요 .
성진 학우는 다급한 목소리로 선생님께 화면 스크롤을 올려달라 요청했습니다.
△ 침착하게 이어가는 성진 학우
다음은 제가 성진 학우 글에 피드백하는 순서였는데요.
지쌤은 제 말이 안들린다고 말씀하셨지만..
△ 지쌤 : 태형, 목소리가 안들려!
사실... 순간 당황해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뒤늦게 나름대로의 피드백을 했지만 ,,,
‘ 사족’이라는 평가와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엔 더 신경쓰겠습니다ㅠ)
이어서 학생들의 글을 하나하나 피드백 해주셨는데요.
△ 현장에서 듣는 듯한 세심한 피드백
지쌤은 '불필요한 접속사는 쓰지마라', '논지에 도움 되지 않는 글은 빼라' 등등
꿀팁을 전수해주시고,
조한주 학우에게 ‘첫 문장은 독자들의 대문이니 쉽고 간결하게 쓰라’는 피드백을
핵심만 콕콕 집어주셨습니다.
△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 듯한 열정맨..♨
오늘 밤 10시엔 지쌤 첨삭을 거친 임지윤 학우 글이 단비뉴스에 올라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지쌤과 함께 핵심을 찌르는 논지와 탄탄한 논거로 무장한 논술을 쓰는 그 날 까지...
지쌤 수업 수강생 모두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