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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월급 타면 다시 올게

  • 제*
  • 조회 : 5643
  • 등록일 : 2020-04-04
(사진)소희.jpg ( 90 kb)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노동뉴스> 기자로 일하고 있는 12기 정소희가 

금요일(3일) 오후 문화관 짐을 빼러 왔습니다. 

'언론을 아는 개발자'인 남친을 드라이버로 대동하고. 

(참고로 이 청년은 2시간 거리를 3시간 30분에 주파하는 

놀라운 능력자. 샛길로 한 번 빠지면 여러분도 해낼 수 있다고.)


입사 후 3~4건의 기사를 썼는데 

다혈질인 기업 관계자가 '기사 내려달라'고 괴롭힐 만큼 

큰 파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비정규직, 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고발하겠다는 

소희의 의지는 짱짱. 

'언론윤리 안 배웠으면 어쩔 뻔 했냐'고 가슴을 쓸어내린 일도 

벌써 있었다고 하네요. (ㅎㄷㄷ)


소희는 '영화의 밤'에 함께 마시면 좋겠다고 

로제 와인 한 병을 선물하고 가면서 

"월급 타면 확실히 쏘겠다"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취업한 선배들이 후배들 챙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는데

남부럽지 않게 직접 해보겠다 하네요.


로제도 생겼고, 레드와 화이트도 있는데 

언제 모여서 마실 수 있을지

그게 문제군요. (코로나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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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5
google 김지연   2020-04-04 13:08:38
항상 밝은 쏘이언니ㅠㅠ 입사하자마자 기사들을 발굴하는 능력!! 대단해요>_
google 정소희   2020-04-04 20:09:02
ㅋㅋㅋㅋ 선생님 현재 얘기하신거 웃겨요 ㅋㅋㅋㅋㅋ그래도 서울 올라올때는 좀...빨랐어요..ㅋㅋㅋㅋ 아직 다들 전국 각지에 있어 몰래(?) 짐만 빼러 갔다 왔는데 월급타면 꼭 다시 올게요. 모두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google 박서정   2020-04-04 20:38:19
쏘히 언니ㅠㅜㅜㅜ
naver -   2020-04-04 20:57:47
아낌없이 주고 떠난 그대,,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 ☆
naver -   2020-04-04 21:01:47
쏘히님ㅜㅜㅜㅜㅜㅜ그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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