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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1기 박지영, 13기 신지인 조선일보 채용연계형 인턴 합격
- 종*
- 조회 : 7072
- 등록일 : 2020-06-25
우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11기 박지영과 13기 신지인이 조선일보 2020년 하계 채용연계형 인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두 사람은 800명 이상이 몰린 서류전형을 통과해 70여명이 실력을 겨룬 면접 및 필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자 2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저리 선생님들의 강도높고 압축적인 글쓰기 및 기사쓰기 지도와 단비뉴스 활동을 통한 실전적인 기자 훈련 등으로 단련된 세저리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작년에는 10기 남지현이 혼자 조선일보 채용연계형 인턴에 합격해서 8주간의 인턴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공채 응시자들과 함께 본 최종 면접에서 당당히 조선일보 기자로 합격했습니다. 그 성과에 이어 이번에 두 사람이 채용형 인턴에 동시 합격해 우리 모두 기대를 한 번 걸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조선일보는 작년의 경우 20명을 선발해 여름 방학 8주 동안 인턴을 시킨 뒤 현장 기사쓰기 성적과 글쓰기 채점결과를 종합해 성적이 우수한 순서로 10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발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작년 말 정기 공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실무테스트를 거쳐 올라온 공채 응시자 들과 같이 최종 면접을 실시해 그중 7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습니다. 7명중 4명은 공채를 통해 올라온 응시자이고 3명이 인턴 출신이었습니다.
이번에 인턴에 합격한 두 사람은 일단 최종면접에 올라갈 확률이 최대 50%가 된다는 뜻이며, 최종 합격가능성은 작년처럼 인턴에서 3명을 뽑는다면 합격 가능성이 15%나 됩니다.
조선일보 인턴 테스트 과정은 철저하게 현장기사 아이템 발제와 기사쓰기 실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신문에 나가는 기사 많이 쓴 사람이 무조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실제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매체 단비뉴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실전적인 기사쓰기와 칼럼 등 글쓰기 훈련을 강도높게 받고 있는 우리 세저리 출신들이 단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년 10기 남지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한 번 세저리인의 쾌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열심히들 해서 모두 좋은 결실 얻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