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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동문회, 장학금 300만 원 쾌척!
- 제*
- 조회 : 5419
- 등록일 : 2020-11-05
지난 화요일(3일) 온라인 동문회에서 2기 김상윤 동문(이데일리 기자)이 발표한 것처럼,
졸업한 선배들이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며
오늘(5일) 2020년 장학금 300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졸업생 대부분이 아직은 생활이 빠듯한 사회 초년병 월급쟁이들인데,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다니 가슴 뭉클합니다.
개인별 기부내역은 밝히지 않기로 했으나,
특별히 고액을 냈다고 김상윤 동문이 알려 준 2명은 감사 인사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ㅎㅎ) 세저리에 빚진 게 많은 터라, 입사 후 줄곧 마음은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행동으로 옮겼네요."
"제가 학교에서 받은 것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조금이라도 후배들한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 그 마음 고맙게 받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세저리민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겠습니다.
*아래 꽃바구니는 박정헌(연합뉴스) 장경혜(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문이
온라인 동문회를 축하하며 보내 온 것입니다.
바로 앞 세저리이야기를 보면 제가 보이는 스크린샷에서 어깨부분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요.^^
네